insta: @na_myon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의 40일? 정도 이후에 다시 글을 쓰게 되는 것 같다.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고 일기때문에 여행을 하는걸 바라지 않았기에
충분히 여유롭게 여행을 하고 다시 돌아왔으니 이번 일기는 충분히 여유롭게 작성 할 수 있을 것 같다.
궁금하신 내용은 댓글, 인스타로 편하게 물어보셔도 된다.
230131 야시마
오늘은 슬슬 동네를 걸어보았다.
다카마쓰에서 오르쪽으로 걸어가면 나오는 야시마쪽으로 향한다
남는게 시간과 두 다리인 나에게 이런 산책은 너무나도 달콤하다
철도를 보다보면 참으로 편리한 교통수단인것 같다가도
정말 비싼 교통수단이다. 철도 강국에는 이유가 있다.
슬슬 걸어가다보면 나를 추월해가는 자전거를 많이 보게된다.
교통비가 비싸서일까 남녀노소 다양한 사람들이 자전거를 애용한다.
한국에서도 볼 수 있는 세븐일레븐
길을 가다가 보게되면 괜히 반가움 마음이다.
브랜드가 가지는 힘이란 이런 것일지도 모르겠다.
일본에는 신사가 참 많다.
여행을 하면서 많은 신사를 지나치고 가게되지만
대체로 높은 곳에 위치하여 존재의 힘을 더한다.
그래서 힘들게 올라오게 되면 그만한 풍경을 경험하게 된다.
여유가 있다면 걸어오는걸 추천한다.
신사 밑에 위치한 와라야우동집을 찾았다.
이 집은 자루우동 혹은 붓카케우동을 시켜먹으면 된다.
튀김을 시키면 바로 튀겨주는데
호기심에 오니기리를 시켜보았다.
면발이 상당히 쫀득하다
자루우동의 특징이지만 면만 먹어도 기분좋은 고소함이 느껴져 좋다.
간장에는 생강, 파, 간무를 기호것 섞어 먹으면 된다.
우동에 관심이 많다면 빼놓지 말고 가봐야 할 것 같다.
여행을 하면서 육교를 많이 마주한다.
그 위에서 내려다 보는 모습또한 재밌다.
화려한 간판들, 한국과 반대인 차선들
일본이 익숙하지 않다면 새로움에서 흥미를 느끼게된다.
일본에는 촘촘하게 하수도망이 설계되어있다.
바로 바다로 이어지게 되는데 수문 역시 손으로 직접 열고 닫아야 하는 구조이다.
뜬금없이 설치가 된 자판기들이 많다.
이런 곳? 여기? 왜?
우리나라 편의점 만큼이나 많은 자판기들을 보면 저걸 다 관리하고 소비된다는게 신기할 따름이다